스크린 골프장 "오픈 3개월"

안녕하세요~
스크린 골프장 운영한다고 하면 궁금한 점이 많은거 같습니다.
스크린골프장이 아무래도 각종 자영업 중에서 비용적으로 많이 들어가는 업종이다 보니 
섣불리 뛰어들지는 못해 실경험에 대한 정보가 부족한거 같습니다.
(쉬어 보이는 것 중 하나인 이유도 있습니다.)
 
스크린골프장 오픈하고 3개월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저는 골프존 파크를  시작하였고 지금까지 매장 문을 열고 청소부터 마감까지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전까지는 방문하는 손님이 들쑥 날쑥이었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안정적으로 변하고 있네요.
그래도 우리가 계획했는 매출금액은 어떻게든 나오는 것 같습니다.
 
오픈 후 3개월 동안 생긴 일들이 많은데 오늘 몇 가지만 올려볼게요~
 
장비 as 또는 경기를 진행하는데 불편한 점.
제일 중요한 것 중 하나인데요~
3개월 동안 저희는 AS관련하여 빔프로젝터, 회수기? 컨트롤장비, pc 문제로 요청을 했습니다.
접수하면 너무 늦은 시간이 아니면 당일 방문으로 처리해주었습니다. (맘에 듭니다.)
(방 하나를 운영 못했을 때 매출적 부분의 문제가 생기니 as부분적인 것을 신경 쓰는 거 같습니다.)
 
빔 AS는 골프존으로 일단 신청하지만 증상에 따라 제조사에 AS 요청을 해야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럼 시간이 조금 오래 걸립니다. (as기사 분들이 맡고 있는 지역 범위가 아주 큽니다)
 
같은 골프존파크라도 빔을 제조사가 다 틀립니다.
계약하고 장비 설치되는 시기에 따라 틀리다고 보시면 됩니다.
 
회수기는 고무티가 찢어져 교체 후 갑자기 볼 공급이 안되어서 AS 요청했고 2시간 후 방문 조치해 주었습니다 (장비 교체)
(지역마다 AS 담당자들이 있어 가까이 있으면 더 빨리 방문에 주십니다.)
 
장비적인 문제 외 티교체, 볼걸림, 카메라 등... 어느정도는 직접 조치 할수 있어야 됩니다.
(골프존에서 운영하는 전산(사이트)에 각종 장비관련 조치방법등을 잘 설명 되어있습니다)

 

볼 회수부터 오토티 관련 장비

이장비 불량으로 AS 신청

제일 문제 되는 부분이 볼 회수입니다.

공이 굴러 모여 장비로 들어가는 부분

 

공이 내려가 모여서 회수기로 지속적으로 공급되고 티로 올라와야 되는데 이게 제일 문제입니다.

(물론 다른 스크린골프장도 공이 안나오면 밀어주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건 골프존 쪽이 아니라 인테리어 하시는 분이 해결해 줘야 됩니다.

이 문제로 몇 번을 오셨는데 100프로 해결은 안 되는 거 같습니다. 

그래서 주기적으로 확인하고 제가 직접 해결합니다~

(뭐든 내려놓으면 편합니다~~ㅎㅎ)

 

3개월 동안의 장비 관련 AS 받은 거만 올려고 

다음은 스크린골프장을 이용하는 입장에서 궁금한거와 매너적인 부분을 알려드릴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