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8. 14. 13:00ㆍtravel
https://link.coupang.com/a/6KCWu
아시아 지구 쪽으로 넘어갈 건데 돌마바흐체 궁전 쪽으로 넘어가서
트램과 페리를 타고 아시아 지구로 넘어갈 계획으로 출발했어요~
복잡해 보이지만
걸어서 버스 타는 것보단 간단해요~
택시 60리라
택시비가 200리라 100리라 60리라 까지 내려갔어요~ 탈때마다 금액이 내려가네요~
어이가 없네요~ 이유가 있을건데...
이번엔 터키어로 어디까지 가는데 얼마냐? 연습해서 물어봤는데 60리라...
하루 이틀 있었던 얘들이 아니구나라고 생각했나?ㅎㅎ 어쨌든 바로 탑승!
기사 아저씨가 한국 김민재 선수 팬이라고 해요~ 왠지 뿌듯!
기분 좋게 택시 타고 이동한 것 같아요~
도착 후 트램으로 바꿔타고 페리 선착장으로~~
며칠 전 버스 타고 이동했는 데 1시간 걸려 갔던 기억이 있어 비용은 조금 들어가도 이렇게 가는 게 편한 경로인 것 같아요~
(탁심(광장)에서 구시가지 갈 때도 걸어가면 멀고 이 방법으로 가는 것도 괜찮음)
아시아 지구 카디쿄이 선착장 앞쪽 구성이 걸어 다니다 보니 대충 이런 식인 것 같아요~
도시 시내 기준으로 뒤로는 우리나라 일반 도시? 시내이며 옵티멈 아웃렛까지 택시 타고 가봤지만 일반 현지도시 이고
도시 시내에서 선착장 쪽으로는 확실히 관광객 위주로 형성되어 있는 느낌이예요~ (물론 관광객만 있는 건 아님)
우린 시장 거리와 짝퉁 거리 구경하다 밥 먹으려 갔어요~
식당 이름은 gundi 피자 피데 종류 파는 식당
피자, 피데, 길쭉한건 이름은 생각안난요~ 그림만 보고 시켯서ㅜㅜ
사진에는 없지만 추가로 큐네페와 라마준까지 맛은 나쁘진 않지만 피데를 잘못 시켰어요~
피데는 먹어본것중 치즈가 있는게 제일 맛이 좋아요~
결재금액은 299리라 맛과양에 비해 정말 저렴해요~
맛있게 먹고 밑으로 시장을 지나 카페 거리 쪽 지나가는데 빵이 너무 맛있게 보이는 곳이 너무 많아요~
생선에 꽃을 장식해 놓은 건 줄 알았는데 아가미를 뒤집어서 놓은 거네요~
멀리서 보면 꽃 같은데 가까이서 보면 징그럽다.
카페거리 쪽에 이런 빵 초콜릿 쿰피르 등 파는 곳이 많아요~~ 그냥 지나갈 수 없죠~
케이크와 차이 한잔씩 했어요~
결재 130리라
구석구석 구경하고 구시가지로 넘어가기 전에 봐놓았던 화장품 가게가 있어 그쪽으로 이동했어요~
우리나라 점포에 각종 화장품류 샴푸류 등 파는 가게 하고 비슷한 느낌!
우린 이것저것 보다가
gratis에서 싸다고 느끼고 샀던 게 13리라
nien 이곳에서 6리라에 판매를 해요~
gratis 하나 사서 괜찮으면 마지막에 더 사야지하고 써봤는데 괜찮다며 다시 갈려고 했는데
여기는 반값에 판매를 하고 있어 나눠도 줄 겸 몇십 개 산거 같아요~
향수도 좋다고 계속 권하네요~
향 괜찮다 가격도 싸고 터키에서 만든 거라고. 자랑해요~
터키가 향을 잘 만드는 나라라고 들은 적이 있어 2개 샀어요~
데오드란트는 필요없는데....ㅜㅜ 계속 권하네요~ 개당 125리라
총결재 금액 859리라
카디쿄이 선착장에서 10분내로 다 갈 수 있으니 nien 한번 가보는 거 추천해요~
이곳저곳 구경하고 선착장에서 구시가지로 향했어요.(에미뇌뉴선착장)
길거리 모자 60리라 구매
오늘 여행 마지막 날이라 선물 살 거 있다고 이집션바자르로 이동했어요~
뭘 사줘야지? 고민하다 스카프 사려왔어요~ 터키가 옛날부터 천으로 유명했다고 해요~
(어디서 들었는지는 모름)ㅎㅎ
사진에 보이는거 외에 엄청 많은 종류의 스카프가 있어요~
결재금액 이건 달러로 결제했다 29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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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이집션바자르나 그랜드바자르를 구경하고 나면 아야소피아쪽 방향으로 나가고 구경을 해요~
그쪽은 다 가봤으니 이번에 반대로 쉴레이마니예모스크 쪽 방향으로 구경하고 돌기로 했어요~
쉴레이마니예 모스크 야경이 좋다는걸 tv에서 본 적 있어 가보려고 했는데 저녁에 이쪽에 없어서 못 가봤어요~
이쪽 길은 야외이고 골목 양쪽으로 상점들이 있는 곳인데 도매적인 분위기가 있고 바자르 안쪽보다 더 다양하고
액세서리 기념품 현지 생활용품들이 잘 정리되어 팔고 있어요~ (내리막길)
지도상 위쪽이 그랜드바자르쪽 아래가 갈라타다리쪽
"지금까지 현금으로 결제 후 잔돈이 조금씩 남다 보니 화장실 이용 시 현금으로 줬는데
카르트로 화장실 이용 가능하네요~ 잔돈 신경 쓰지 말고 화장실 이용하면 되요."
오늘 마지막 밤이라 숙소 맞은편 식당에서 저녁을 먹고 들어갈 예정으로
갈라타다리 옆 정류소에서 버스를 타고 이동했어요~
숙소 앞에 있는 카페인데 지나갈 때마다 특이하다 싶어 가고 싶었는데 마지막 날이 되어서야 갈려고 했는데
리모델링한다고 영업을 안한다네요.ㅜㅜ
어쩔 수 없이 조금 더 올라가 bim 마트 있는 곳으로 갔어요~
마트 앞 거리에 메뉴들이 보통 아침에 먹거나 간단히 먹을 수 있는 것만 판매하고 있어요~
우리는 마트에서 장보고 마지막 밤 숙소에서 술과 고기를 먹기로 했어요~
터키 18일 너무 빠르게 지나간 거 같아요~
여유 있게 계획한다고 했는데 못한 것이 너무 많네요ㅜㅜ
9년 전에 일주일 이번엔 3주 다음엔 최소 한 달 이상 잡고 와야겠어요~
지금까지 여행은 며칠만 지나도 사진도 없어지고 남는 게 없는데 블로그를 쓰다 보니 지속적으로 남길 수 있어
좋은 것 같아요~
한동안 장기간 여행이 힘들것 같아 생각해서 이번에 다녀왔지만 다음 여행, 결혼 20주년 터키 여행은
더욱 재미있을 것 같은 기대감을 갖게 해주는 것 같아요~
짐이 올 때보다 더 많아졌어요.. 한국 음식 싸 온 거 다 먹으면 갈 때 가벼워졌을 거라 생각했는데
그만큼 여행 중에 채워 넣은 것 같아요. 안 산다 안 산다 해도 어쩔 수 없나 보다...
도착은 렌터카로 시작해서 공항에서 이동하는 걸 걱정 안 했는데 공항으로 갈려고 하니 걱정이네요~
비행시간이 저녁이고 숙소에서 오전에 나와 그냥 공항으로 가기에는 시간이 너무 아까워 호스트에 문의하니
저녁때까지 천천히 있다 가라고 하네요~ 너무 좋네요~
"쿨룩"에서 샌딩으로 4명에 캐리어 7개 이상 가능 밴으로 오후 5시 예약했어요~
비용은 61000원
내일 공항 가기 전 오전에 아시아 지구 화장품 가게 다시 가기로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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