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르키예 (터키) 여행 10일차 렌트카 여행 "카파도키아 샤프란볼루"(소금호수, 고속도로휴계소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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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프란볼루로 이동하는 날이예요~

그전에 소금호수 먼저 갈 예정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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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을 나서는데 주차한 곳 앞까지 도로를 파놓았어요~ 뭐지.ㅜㅜ 나갈 수 있을까..

전날 저녁 공사 끝나고 도로 덮고 장비가 빠졌는데...

어제는 연락줬는데 오늘은 그냥 공사를 시작했어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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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으로 길이 있는데 차 한대 지나가는 길이네요  다른 차가 있어 빼달라고 하고 짐 싣는 동안 길을 만들고

큰길까지 후진으로... 황당했지만 기가 막히게 차를 빼고 기분 좋게 이동~~

호텔입구 차가 내려가는도로

샤프란볼루까지 이동거리 540km 시간은 5시간30분

오랜만에 고속도로로 이동하네요~

터키 고속도로는 정말 잘 되어있어요~

자동주행기능이 있으면 정말 최고일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단점은 너무 잘되어 있어 지루해요~ 이동 시 군것질 필수!

그래서인지 휴게소도 엄청 많아요 한국은 졸음쉼터 작게 있지만 터키는 휴게소가 많고 엄청 넓어요~

(땅이 넓으니 가능하겠죠~)

주유소만 있어도 마트가 같이 있어서 휴게소 같고 그만큼 깨끗해요~

사진으로 느낌이 잘 오지 않지만 옆에 산, 건물 이 없고 엄청 멀리까지  보여요~

그리고 터널과 다리(고가) 도로 (다리 형태 도로)을 보기 힘들어요~

운전하고 다니면서 터널이나 고가도로를 지나온 것이 손가락 안에 뽑아요~

땅이 넓으니 필요가 없을 수도 있겠죠 비용 대비 그냥 길을 만드는 게 싸게 먹히니깐.. 내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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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달리고 소금호수 도착~

입장하면 처음에는 해변 백사장으로 들어가는 느낌인데 들어가면서 아~~ 바닥이 소금이네. 들어갈수록 깨끗해진다.

 

반대쪽에 물이 가까이 있는 것 같아 끝까지 가보려고 했는데 포기했어요~ 걸어서 못 가요.

(반대쪽까지 짧게는 5km이상 길게는 약20km까지 가야되네요)

조금만 조금만 가면 물이 있을 것처럼 보여서 계속 가보고 싶어지내요~

하늘과 땅 그 외엔 없어요... 그런데 이상하게 멋있고 기분이 좋아요 아무것도 없는데...

바닥이 야간 핑크빛이 돌아요~ 물이 살짝 있고 햇빛에 비추면 예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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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엔 물이 있어 더 멋있다고 하네요 지금도 좋아요 여기 오기 전 정보는 우유니 소금사막 같다?

진짜 우유니 소금사막은 안 가봤지만 여길 와보고 한번 가보고 싶다는 생각도 드네요. 우유니 사막은 얼마나 더 예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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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닥표면이예요~~ 소금으로 바닥이 되어있어요~

 

많은 분들이 땅을 파보는 것 같아요 군데군데 파져있어요~ 저희도 파고 있네요~ㅎㅎ

그런데 하트가 있네 뭐지...

소금호수 바닥인데 왠지 사람 피부 같은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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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빛 가릴 수 있는 거 준비해야 됨" 무조건!

 

화장실 가고 싶은데 너무 멀리 들어왔어요ㅜㅜ

건물 안에 화장실이 있는데 이용료 3리라라고 적혀있어요~ 그런데 그냥 들어가라고 하네요.~~~

고맙네 상점에서 뭐 하나 사야 되나?라고 생각하고 나오는데 갑자기 돈 달라고 해요~ㅎㅎ

그럼 그렇지. 괜히 기분이 더 나쁘네요~ 그냥 들어갈 때 돈 받지.. 3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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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소금호수를 나와 샤프란볼루로 이동~ 점심은 휴게소에서 먹기로 했어요.

소금호수에서 나와 톨게이트 갈 때 유턴해야 되는데 정신 차리고 있어야 되요~ 깜박하면 지나가요..

(신호없이 바닥에만 표시가 있어요)

(카파도키아 만남의광장 터미널에서 소금호수 투어 버스도 있어요)

 

신축 휴게소인 것 같아요 옆에 스타벅스도 있는데 아직 인테리어 공사 중이네요~

(휴게소마다 스타벅스가 있는 것 같아요 최소한 제가 간 휴게소는 다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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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버거 먹기로 하고 주문~ qr코드로 주문해라고 하네요

보통 영어로 대화 가능했는데 여기는 영어 가능한 분이 따로 있는 것 같아요. 따로 불러주시네요..

친절하고 신축이라 깨끗하고 햄버거 안에 진짜 고기만 들어있어요 소스도 없는 것 같아요~

잘못시켰나.? 너무 뻑뻑해요... 그래도 직원들은 잘 챙겨줘요 물도 서비스로 주시네요~~

햄버거 가격은 4개 세트 214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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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리보 골드바렌 220g, 1개

휴게소 화장실 가다 보면 기도하는 곳 옆에 붙어있는 곳이 많아요~

사람들이 많이 왔다 갔다 하는데 무심결에 따라 들어갈 수 있으니 잘 보고 들어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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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금호수 톨비 , 샤프란볼루까지 톨비 119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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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카라를 지나다 휴게소를 들렸어요~ 식당 앞으로 주차된 차들마다 세차를 해주는 걸 보고 서비스인가?

식당 갈건 아니지만 차가 심각할 정도로 더러워서 세차를 물어보니 50리라라고 하네요

물만 뿌리고 걸레로 대충 닦지만 차량 반납할 때 너무 더러워 민망할 것 같아 세차했어요

지금부터 반납할 때까지는 얼마 남지 않았지만 먼지가 많거나 비포장도로를 달릴 일은 없을 것 같아요~

 

여기 주유비 1304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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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이 다 되어서야 숙소에 도착했어요~

샤프란 볼루 들어오면서 바로 드는 생각은 매연이 장난 아니다.

도로 상태와 좁은데 많은 차량 지금까지 지역 중 제일 열악한 것 같아요

샤프란볼루의 도시 색깔은 붉은색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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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 건물에 평이 좋아 예약한 숙소~  조식이 괜찮다는 말이 너무 많아요~

일단 사장님은 진짜 친절해요~

​건물 내부는 진짜 오랜 된 전통가옥이예요 700년 된 가옥이라고 하네요.

처음엔 커튼 뭐지 했는데 집과 집 앞 배경과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

3층인데 2층부터 방이 있어요 우린 3층 그냥 일반 가정집을 개조했어요 층마다 거실 있고 계단으로 만들어져 있어요

오랜된 시설에 비해 관리를 잘하는 것 같아요 방은 깔끔해요~~ 아늑하고 잠도 잘 자고 괜찮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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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최대 단점은 화장실이다 개조를 해서 그런지 화장실이 좀 따로 노는 느낌

다 용서되고 느낌도 좋은데 용서가 안되는 하나의 문제가 있어요   변기 물이 너무 약하고 잘 안내려가요 ㅜㅜ

확인해 달라고 하고 바로 동네 구경하려 출발~

숙소에서 메인 거리로 들어가는 입구

상점들이 많고 사이사이 식당 더 내려가면 카페 식당 이런 길들이 쭉~이어져 있어요~

구경은 잠시하고 바로 입구에 있던 식당으로 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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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르키예 터키 선물용 고급 디저트 귤루올루 터키 로쿰 4종 클래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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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zcuhan Restoran

리뷰가 괜찮고 첫 번째 있는 식당이고 해서 들어갔는데 케밥은 기본 맛이고 manti(터키식만두) 맛은

우리 입맛에 안 맞았어요~ 내가 입맛에 맞지 않는 음식이 거의 없었는데 그냥 맛이 별로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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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식당이 굉장히 보수적인 곳 같아요. 느낌도 그렇지만 술 팔고 아이란도 직접 만들어서 판매를 해요

컵에 주는데 보관 통이 너무 지저분해요 음료(주스)도 캔으로 나와요 그런데 캔 위쪽이 너무 지저분해서 변경했어요~

(냉장고와 보관 통을 우연히 보게 됐어요. 혹시나 했는데 그 보관 통으로 아이란을 컵에 부어줘요ㅜㅜ)

리뷰만 보고 가면 안 되겠어요.. 가격은 케밥4개 485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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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프란볼루에서 로쿰과 꼴로냐을 살려고 했던 도시라서 미리 어디서 살지 스캔만 해놓고 구경하는

사람들이 유독 붐비는 길거리 카페가 있어요~

 

라이브로 노래도 하고 분위기가 좋아요~~

다들 터키쉬커피를 많이 먹고 있고 입구에서 이렇게 만들고 있어요

많이 먹고있는 케익? 과 같이 주문했어요~

커피도 맛있지만 같이 물과 주스 이게 더 맛있어요~

터키쉬커피는 가루가 그대로 들어있기 때문에 조금 기다렸다가 마시면 되요~~

그 이후 음료나 물, 로쿰을 같이 먹으면 쓴맛을 잡아줘요~.. (한약먹고 사탕먹는 방식)

생각보다 쓰지않고 맛도 있어요. 터키에서는 차이 터키쉬커피는 어디서는 편하게 먹을 수 있는 대표 음료예요

가격은 149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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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숙소로 올라왔는데 카페에서 노래 부르는 소리가 동네 전체에 다 퍼지고 있어요~

민원 안 들어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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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500km 이상 운전하는 날은 금방 하루가 가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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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 점검해준다 했는데 그대로예요.ㅜㅜ 오늘은 패스 내일 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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