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르키예 (터키) 여행 8일차 렌트카 여행 "카파도키아 괴레메"(벌룬, 그린투어, 으흘라라계곡,밸리, 피죤밸리, 데린쿠유)

2023. 7. 30. 16:32trav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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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시 호텔에서 벌룬을 구경했어요~~~ 멋있고 평화로운 느낌도 들어요

아침에 추워서 준비해온 패딩을 입었네요~

 

호텔에서 찍은 사진인데 너무 좋아요. 사진 엄청 찍었는데 다 비슷하네요ㅎㅎ 실제로 꼭 봐야 되요~

개인적으로 타서 보는거 보단 밑에서 보는게 휠씬 멋있는거 같아요~

예전에 왔을 때 밑에서 벌룬을 보지 못했어요 왜 그랬을까요?

직접 탈 때는 이렇게 많은 벌룬이 뜨는 것 같지 않았는데 엄청 많은 벌룬이 뜨네요~

벌룬 탈땐 뜨는 곳이 대표적으로 2군데 있다고 해요 괴레메 내/외인데 외 쪽으로 가는 게 멋있다고 하네요.

일출과 바위 경치가 좋다고 하네요. 부모님은 어디로 가는지 모르겠지만 이왕이면 외부로 가면 좋겠네요~

후지 인스탁스 미니12 즉석카메라+가죽케이스/스트랩+전용앨범, 라일락퍼플/퍼플

"벌룬은 부모님만 예약했어요. 이번에 패러글라이딩 하면서 패러글라이딩은 2번이고 3번이고 하고 싶은데 벌룬은 한번 타보면 굳이 또 타고 싶다는 생각이 안들고 (일찍 나가서 춥고 재미보다 경치 보고 경험인데) 밑에서 보는 게 휠씬 멋있고 좋은 거 같아요 아내도 똑같은 생각이네요."

호텔 루프탑에 올라가면 소파와 정자? 파고라? 가있어요 ( 이런 파고라에서 사진 찍고 싶었어요)

나도 외국인 느낌으로 찍고 싶은데 그런 느낌이 안나네요..ㅎㅎ

사람도 없어요~ 2~4명 왔다 갔다 하네요. 주변에 보니 우리가 있는 호텔 포함 2개 정도 호텔이 꼭대기인 느낌이네요.

물론 다른 2개 호텔에도 사람이 있어요~ 드레스 입고 벌룬의 배경으로 사진 찍는 여자분도 있네요~

검색할 때 나오는 빨간 드레스 촬영을 직접 보다니~  주변 능선에서 보는 분들도 많아요 멀리 갈 필요 없네요

호텔 직원 말대로 호텔에서 보는 뷰가 최고일 것 같아요~

벌룬 투어가 거의 마무리되는 느낌이 들때까지 봤는데 아쉽네요

내일 또 봐야지~~~ (내일 부모님 벌룬 투어 날)

 

 

벌룬 실컷 보고 조식 먹고 투어 나갈 준비를 했었요~

조식 너무 좋네요~

이 호텔의 또하나의 장점은 조식인거 같아요.

실내 사진이 없어요. 음식 보고 또 먹는거에 급해서.....

야외는 야간에 카페로 운영되는것 같아요.

음식 종류도 많고 다 맛있네요~ 그중 최고는 후식으로 멜론! 노란색 멜론같이 생긴건데

맛있겠나? 싶어 안 샀다가 여기서 먹어봤는데 정말 맛있어요 부드럽고 아~~또 먹고 싶어요~~

노랑색 멜론 보이면 꼭 먹으세요~~~

조식 정말 괜찮아요~

13년도와 22년도 도로 상태가 똑같아요~ 9년전에 왔을 땐 차가 많이 없어 먼지가 없었는데 지금은 먼지가 너무 많아요~

그래서인지 큰 도로 쪽은 물을 계속 뿌리더라구요~

13년12월    /      22년10월

9년과 같은 자리에서 사진을 찍었어요~

호텔이 조금 더 발전했네요~~ 덩달아 제 몸도 많이 발전했네요~..ㅎㅎ

호텔에서 큰 도로까지 도보로 5분째 안걸려요~

괴레메 만남의 장소예요~~

그린투어 만나기로 한 장소이고 오전 10시까지인데 40분에 도착!

기다리고 있어야 맘이 편하죠~~

 

그린투어 이동경로예요~

총 차량 이동 거리만 180km나오네요~ 그렇게 이동한 건 아닌 거 같은데 차량 이동이 생각보다 많았어요~

한국어 가능 가이드 와 13명 정도 투어 신청한 한국인들과 만나고 출발~~

처음으로 피죤밸리 (비둘기밸리) 도착했어요~

비둘기 똥이 엄청 비싸게 팔린다고 하네요~ 그렇게 비둘기가 중요하고 가까운 동물이라고 해요

한국인은 비둘기 보면 똥 맞을까봐 피하는데..

경치 보고 사진 찍고 잠시 있다가 다음 코스로 이동

 

 

무릎자바 슬개건 무릎보호대, 2개

데린쿠유 도착

피박 받으면 종교 활동할때 숨어 지내며 만든 지하 동굴 도시예요~

엄청 큰 지하 동굴인데 하나하나 필요 없는 부분이 없다. 신기하고 대단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지하 구경하는 코스가 이전이랑 조금 틀려진 것 같아요~ 짧아진 느낌이예요~

(무릎 또는 허리 안 좋으면 지하에 다니기 불편할수있어요~)

오리걸음 하는 곳과 허리를 절반 숙이고 다니는 길이 많아요~

(예전에는 더 밑으로 그리고 옆으로 갈수있었는데 훼손의 문제로 이제 못간다고 하네요~)

가이드 사진 찍자고 해요~~

구경하는 시간 15분정도 주고 계속 이동하고 다시 올라가요~~

다음으로 으흘라라밸리로 갔어요~

여기는 전부 동굴이니 동굴 구경은 짧게 앞으로도 동굴과 돌은 많이 볼거예요~

동굴 마다의 의미가 있는데 대표적인 내용은 기독교인들이 피박 받고 도망 다니면

동굴을 파서 생활하고 기도하던 곳이라고해요~

여기 화장실이 있는데 어제 얘기했던 지하철 들어가는 입구처럼 되어있네요~

제가 설명한데로 봉을 반만 뒤로하고 몸을 넣고 바로 돌리며 들어갔어요~

동전 없어 난감해 하시는 한국 분도 가르쳐주고 들어갔네요~

관리인이 없어서 가능했어요

점심은 으흘라라계곡 가는 길에 STAR RESTAURANT에서 점심을 먹었어요~

투어비용에 포함되어 있으며 음료값만 별도 준비하면 되요~

음식 맛은 맛있다고 할 수 없지만 단체를 위주로 받는 곳인 거 같아요~ 

이런 곳은 서비스 생각하지마시고 그냥 조용히 먹고 나고 배만 채운다 생각하세요~

식당도 옛날이랑 장소가 변경되었어요~  투어회사마다 지정 식당이 있겠죠~

이제 으흘라라계곡으로 이동~

이곳에 가이드 설명 듣고 싶은 곳이 있었어요~ 아내와 같이 신나게 따라갔어요~

출발지 시설지 많이 발전되었네요~ 

협곡으로 되어있고 계곡이 흘러요~ 그 계곡을 따라 트래킹 한다고 생각하면 되요~

그린투어를 하자고 생각을 한 이유중 하나가 여기 계단을 내려가면 동굴에 예수 벽화와 미라가 있었는데

tv 어디에서 잠깐 봤는데 예전에 가봤던 기억도 있어 다시 설명을 듣고 싶었는데 이번엔 없어졌어요

내려가서 잠시 설명 후 중간 휴게소에서 만나자고 하고 일단 우리도 길 따라 출발했어요~

(가이드에게 물어보니 개방되어 있었는데 사람들에 의해 훼손이 너무 심해 폐쇄시켰다고 하네요)

9년 전 아내가 그랬다 이거 이렇게 그냥 두면 훼손되어서 문제 되겠다는 예언을 했는데 딱 맞았네요~

너무 방치해 놓긴 했었어요~

 

중간 휴게소 오리가 엄청 많네요~ 차를 마셔도 좋고 자유롭게 쉬다가 출발해요

단체사진 하나 찍고 다시 출발~

너무 힘들다 이 정도는 아니고 산책한다고 생각하면 괜찮을 것 같아요

투어는 여기로 끝이 났고 상점 2군데을 들려요~

터키쉬딜라이트 로쿰과 각종 지역상품을 파는 상점과 터키석을 파는 보석 상점을 방문했어요

저희는 로쿰 샤프란볼루에서 살려고 지금까지 안 샀는데 카파도키아가 살구 무화과 초코 로쿰이 유명하다고 해요

그래서 다니면서 간식도 할겸 구매했었요. 1개 서비스 총6개 250리라 개당50리라 

장미수와 장미 오일이 너무 좋아 살까 했는데 가이드가 이스탄불에서 사도 된다고 해서 일단 1개만 구매했어요

나중에 이스탄불에서 오일 사려갔는데 

"아내가 말하길 장미수와 장미오일은 카파도키아가 조금 비싸다 그런데 더 좋다 장미 농도/향 틀리다

장미 도시 들렸다 올 걸 아님 카파도키아에서라도 사야됐어! 라고 했어요~"

장미 원산지로 유명한 곳이 안탈리아 위쪽으로 으스파르타 장미의 도시.

장미 오일을 보고 갑자기 생각났어요~

안탈리아에서 코니아 가는길에 갔어야 됐어요ㅜㅜ

 

아니면 이슬탄불이나 이런 관광도시말고 현지인들이 위주 도시에서 구매하는걸 추천해요

정 안되면 괴레메에서 구매하세요~

안탈리아 여행 중에 다녀와도 될 것 같아요~ 멀지 않아요~ 1시간 40분정도

다음은 터키석을 이용한 보석 상점

이런 건 관심이 없기도 하지만 너무 속 보이는 상점 ㅎ ㅎ

2군데 상점 전부 구매하게 만들려고 하지 않아요 그냥 구경하고 차 한잔 마시고 나오면 되요~

가이드는 오히려 비싸다고 여기서 사지 말라며 다른 정보를 알려부더라구요~

회사에서 가라는데 가이드가 어쩌겠나..

이렇게 투어가 다 끝나면 저녁 7시쯤 되어 다시 출발지로 돌아왔어요  늦게 온거라고 하네요~

(그린투어하면 로즈 투어가 무료 행사라고 해요)

로즈 투어는 우린 빠지고 부모님만 신청했어요~

(2시간 정도 걷고 먼지 각오해야 되요~)

힘들고 김치가 먹고 싶어 마트 갔다가 또 빵과 카이막 구입 후 호텔로 들어갔어요~

[터키카이막][수제카이막] 카이막 300g+사양꿀 +크래커 세트

라면과 김치 빵에 카이막 과일 등 이전에 샀던걸 몽땅 정리하고 호텔 루프탑으로 올라갔어요

날씨가 추워서 그런지 카페 운영을 안하네요...

ㅜㅜ 호텔에서 놀려고 했는데.. 그냥 야경 구경하고 일찍 쉬었어요~

다음 터키를 온다면 12월에 오자! 그때가 날씨와 분위기가 더 좋았어요~

물론 더 춥지만 벌룬 투어 및 각종 투어 다하고 낮에도 약간 어두운 듯한 시원한 날씨?

카파도키아는 햇볕이 째쨍한것보다 그런 날씨가 더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

 

우리가 여기서 느꼈던 감정이 있어요

초저녁 어둡이 내려지는 시간에 아잔(이슬람 기도 소리 스피커로 방송) 소리와 야경

이번에도 그걸 느끼고 싶은데 오늘 시간이 좀 늦어서 내일 부모님 로즈밸리투어 가면 우린 호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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