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르키예 (터키) 여행 6일차 렌트카 여행 "안탈리아"(하드리아누스의문, 카라알리올루 공원, GRATIS)

2023. 7. 25. 11:42trav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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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찍 밀린 빨래라고 간단히 짐 정리 후 하루를 시작했어요.

에어비엔비의 최대 장점 빨래 할수 있는거 음식을 해먹을수 있다는거 같아요

터키 일주 할때 날씨을 잘생각하고 와야 될것 같다.

우린 10월부터 11월 까지 이어지다 보니 긴팔 반팔 패팅까지 다 준비 해서 왔어요.

폐티예 안탈리아는 완전 여름이고 카파도키아 샤프란볼루는 가을 초겨울 이라고 해요

 

간단히 조식을 먹고 첫번째 하드리아누스의 문으로 출발~

가는길이 각종 상점들도 있고 개와고양이 고목도 예쁘고 천천히 구경하면서 걸어가면 금방 도착해요.

로마황제 하드리아누스가 안탈리아 방문 기념으로 세워지고 가운데 아치 바닥에 2개의 홈은 마차 길이라고 해요..

옆 단체 가이드가 한말 ㅎㅎ

크게 볼건 없다 그래서 시간이 오래 걸리지않아  계획이 너무 앞당겨 졌어요~ 이렇게 금방 끝날 줄 몰랐네요..ㅜㅜ

 

여긴 사진 찍으려면 일찍 와야 될것 같아요 실 공간은 작은데 사람들이 많이 모여요

현지인들에게도 이곳은 일명 만남의 장소인곳인것 같아요

주변 구경하다 가고 싶은 식당이 있는데 시간이 너무 일러 근처 눈에 들어오는 아이스크림가게가 있어 먹으려 갔어요.

돈두르마 아이스크림 4개 52리라

테이블 바로 옆으로 트램도 지나가고. 차도 옆 트램과 사람 그사이에 각상점에 테이블이 있고 사람들이 얘기하고

난 이런게 좋다 여기만 느낄수 있는 이런 분위기에 아이스크림도 맛있어요~

우리가 앉은 테이블 옆으로 바짝 붙어 지나가요..

좋다! 이런 분위기와 환경에 여행와서 새로운 곳에 새로운 분위기를 보고 현지인처럼 여유도 부려보고

이제야 외국에 온거 같네요~

 

 좋다!

그리고 안탈리아 가면 꼭 가야겠다고 생각한 식당이 있는데 Cafe Barcelona 카페바르셀로나

터키 오기전 유튜브를 통해서 정보를 많이 받았고 정말 유용한 정보를 주는 유튜버들이 많아요~

(식당 정보는 한번에 올릴예정입니다)

 

점심 맛있게 먹고 다시 구시가지로 들어가 하드리아누스의 문의 기준으로 이곳저곳을 구경하고

전날 밤에 카라알리올루 공원에서 봤던 선착장으로 이동했어요~

여기서 뒤덴 폭포 가는 유람선도 있는데.. 보고 왔기 때문에 굳이 배을 또 타고 보기에는....

내려막길이 계단 장난아니네요 올라오는걸 생각해야되는데....

 

밑에서 본 모습 사진에 보이는 계단이 전부가 아니다.. (사진은 계단이 별거 없어 보이지만)

약 2배가 더 있고 한계단 한계단이 높아요 그래서 더 힘들어요.

 

ㅏ요

내려오면서 부터 저자리에 앉겠다고 생각하면서 가라가라가라 주문를 외우면서 내려왔는데

딱 맞춰서 간건 아니지만 얼마 안되 가서.. 자리이동!

주변 그늘에 깨끗한 의자가 저거 하나뿐이예요. (사진에 3명은 남녀가 한팀이고 푸른색 티 한분이 서로 모르는 사람)

주변의자들이 새똥으로 너무 드럽고.. 동네 어르신들 곳곳에 술판을 벌리고 웃통까고 있어 부담스럽다..ㅎㅎ

저 자리가 명당이다 뒤에 경찰이 있고 그래서 저 주변에는 술안마시는건가?

(터키도 경찰의 힘이 좋은것 같아요. 경찰의 행동과말에 일사불란하게 움직이는 모습을 봤거든요~)

 

터키도 엄청 자유로운 나라라고 생각이 드는 부분이 담배예요 우리 90년대 담배(흡연) 환경이예요

어느곳에서나 담배을 피워요. 식당 거리 공원 카페 어디든 앉을수 있는 자리에는 재털이가 무조건 있어요

(애기엄마가 유모차 끌면서, 차안에 애기들이 타고 있어도 부모와 자식들이 같이 밥 먹고 피워요.)

그래서 담배 피우는 분들은 최고의 여행지예요.ㅎㅎ (비흡연자는 괴롭워해요)

 

터키의 대표적인 특징 중 하나는 차이을 마시며 담배피는 모습을 흔히 볼수 있어요

우리나라 커피마시면 담배피는것 보다 더 심하고 장소불문이다보니 꽁초도 이것저것 엄청 많아요~

하드리아누스의 문 뒤 윗쪽은 전부 오르막길이예요 .. 하지만 주변에 상점들이 많아서 구경하며 올라가면 금방인데

날씨까지 너무 더워요.. 그러니 얼굴은 웃을수가 없어요ㅜㅜ.

반팔 챙길때 혹시나 하는 맘에 한두장만 있으면 되지 얇으니깐 했는데 안챙겨왔으면 무조건 사입어야되요. 

오르막 끝에는 시계탑이 있는데 우리가 간날은 공사중이였어요~

(터키여행은 운이 많이 따라야되는 곳이 많아요  9년전에는 아야소피아가 공사중이여서 못봤거든요

그외 벌룬 패러글라이딩 등 날씨와 공사 등.. 운이 따라야 해요.)

 

모든 여행이 그렇지만 우리도 이번 여행에는 최소한 계획한거 만큼은 운이 따라 주면 좋겠네요.

우린 시계탑을 끼고 한참 구경하고 돌다 구시가지에서 나와 신시가지 시내까지 구경하다 잠시 쉴겸

​카페 Saray Kahvesi에 가서 바클라바에 석류주스 터키쉬커피등 먹으러 갔어요.

터키에 가장 유명한 커피와 바클라바를 이제서야 먹네요..

바클라바는 유명한 곳에 가서 먹을려고 참았는데 여기도 맛은 있네요 그런데 너무 달아요 심하게~

1개 또는 2개까지는 맛있고 3개부터 달기 시작 4개 먹으면 당이 올라오는게 느껴져요..ㅎㅎ

바로 옆에 미그로스 마트가 있어 여기서 또 간단히 장을 봤어요~

과일 물 트리트먼트 등을 샀어요 마트 비용은 145리라 한국보다 확실이 모든 것들이 저렴하네요.

 

하드리아누스의 문의 기준으로 위쪽으로 구경했고 이번에 아래쪽으로 갈 예정이예요~

아래쪽은 해변과 공원이 잘되어 있어요~

카라알리올루 공원으로 가보기로 했고. 그 밑으로는 어제 뒤덴 폭포 주변 해변 본것으로 충분한것 같아요.

카라알리올루 공원 들어가는 길목에 식당과 카페가 많아요

위 사진에는 없지만 바로 없이 Hidirlik Tower있어요

로마인들이 2세기때 지은 전망대라고 하는데 들어갈수는 없고 지나가면서 충분이 보여요~

여기는 바다가 시원하게 보여요 키메라가 보이진 않지만 그쪽 라인까지 뚫려있어요...ㅎㅎ 시원하네요

보통 밤에 바다가면 보이는게 없지만 여기는 맞은편에 야경이 보이고 바다도 적당히 보여 늦은 밤에도

난간에 앉아 술도 마시고 데이트도 많이 하는것 같아요.

부모님은 공원 끝까지 다녀오는 동안 우린 앉아서 쉬기로 하고 바다구경하고 야경구경하고 즐겼어요~

터키는 큰개들(평균이상 많이크다)이 많아요 나라에서 관리하는것 같고 터키인들도 동물들을 엄청 챙겨요

개들도 사람들에게 짖거나 위협하는 행동 전혀 없으니 걱정 안해도 되요

고양이도 엄청 많고 당연한듯 고양이도 도망가지 않아요~ 곳곳에 사료들이 있고 집앞에 있는 개 고양이들은 가까운 집에서 음식을 만들어서 주는 분들도 있어요~

카라알리올루 공원에는 지금까지 본 개들중에 제일 활발해요 다들 누워있고 힘없이 걸어다니는데

여기는 뛰어다녀요 구역을 지킬려는 모습같아요. 여러마리가 뛰어와 쫓아내고 돌아오고를 반복하네요.

공원안에 카페가 있는데 거기서 키우들 개들과 나라에서 관리하는 개들과의 모습인것 같아요?

여긴 개인이 키우는개인데 목줄,입마개 안하는 개들이 많아요 그냥 난리 치며 뛰어다니지만 사람들은 당연시 하고

무서워하지도 않네요 

제옆으로 뛰어나니니 저만 무서워하네요~ㅜㅜ

위 개는 작은 편에 속하는 크기예요 이렇게 가까지 붙어서 킥보드가 지나가도 신경 안써요..ㅎㅎ

공원 안에 화장실이 있는데 무료화장실인거 같은데 지하 벙커 처럼 생겨 무서워요 불도 꺼져있고. 화장실 표지판만 있네요.

그래서 옆에 1리라 화장실을 이용했어요..

그리고 저녁 먹으로 이동했어요~ 결정한거 없이  지나가다 괜찮은데 있으면 들어가자~~~ 출발~

저녁은 07 MIDYE 에서 미디예돌마(MIDYE)와 타북 필라프(TAVUKLU PILAV) 을 간단히 먹기로 했어요

터기 가면 먹어야되는 음식중 하나예요

필라프는 백종원 형님이 먹는걸 TV에 봤는데 마침 이집에 메뉴가 있어서 같이 먹었어요~

미디예25개 70리라, 타북29리라2개 음료까지 171리라 맛은 보통이다 알것같은 맛!

(아이란 터키 국민 음료예요 요거트에 물과소금을 더 넣은 맛 처음엔 진짜 잘 못먹었는데 적응되면

음식 먹고 먹으면 입안이 깔끔해지는것같아요.)

 

먹는 요령이 없어 엄청 지저분해져요 손에 묻고 흘리고 엉망이예요..ㅎㅎ

현지인 같은데 많은분들이 타북을 많이 먹어요~ 간이된 밥위에 닭 살코기를 찢어서 올려놓은 음식이예요.

그리고 터키는 셀프로 먹는 음식점 패스트푸드 같은 곳은 쟁반을 안치우고 그냥 나가는거 같아요.

(우리는 맥도날드 롯데리아 등.. 먹고 접시를 치우고 가는데)

현지인들은 안치우고 외국인만 치우는것 같네요.

 

근처 GRATIS 있어서 구경하고 숙소로 들어가기로 했어요 (올리브영 비슷한곳)

보라색 간판에 어딜가도 꼭 하나씩 있는것 같아요 이전 도시에서 많이 봤는데 들어가보진 않았어요

여기서 샴푸 헤어에센스 꼴로냐 구매하고 68리라 결재 

꼴로냐는 터키 손소독제 (코로나때 터키는 꼴로냐 사용이 생활화 되어있는 심하지 않았다고 한다)

9년전에도 꼴로냐 냄새가 좋아 여러개 샀던게 기억나네요~

지금 사용할거만 사고 마지막 여행지 이스탄불에서 또 사기로!

 

 

식당 옆으로 가보지도 않고 바로 들어가서 못봤는데 옆으로 크고 멋있는 카페가 많이 있어요~

저녁 먹었던 식당 07 MIDYE 기준으로 약도예요

숙소에 간단한 간식을 사서 일찍 들어갔어요~

내일 장거리 이동을 해야 되는 날이라 일찍 들어가 쉬었어요~

 

숙소 도착 후 아버님은 소주 한잔 트롯트 들으며 주무시고 어머님은 구경한다며 다시 밖으로 나가시네요~

마지막 야간 하드리아누스의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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