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르키예 (터키) 여행 3일차 렌트카 여행 "폐티예~(욀루)욜루데이즈"(패러글라이딩)

2023. 7. 15. 15:08trav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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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티에 첫날 욜루데이즈로 이동했었어요
 
숙소에서 20분 정도 걸려요. (거리는 가깝지만 꼬부랑 산길이라 시간이 더 걸림)

숙소에 저녁에 와서도 괜찮았는데 아침에 보니 너무 맘에 들었어요~ 날씨도~~
 
첫날 숙소의 실패했지만 2번째 숙소는 제대로 잡았네요~
 

여기도 방 2개 화장실 2개
더워서 물로 들어가고 싶지만 여기온 목적이 있기때문에 얼릉 준비해서 출발

욜루데이즈 라고 쓰지만 (지도상 "욀뤼데이즈" 이다)
여기 목적은 하나 패러글라이딩 세계 3대 명소 이자 가장 높은 곳 이라고 한다.
 
GRNITY(패러글라이딩 업체) 이쪽에서 가장 유명한 곳인것 같다
지하에 위치해 있는데 사람도 많고 밖 분위기도 뭔가 신나는 분위기이다~~

 
입구 맞은편 카페가 있고 바로 앞쪽이 착륙지점이예요~
패러글라이딩 비용은 4명 9475리라 (고프로촬영 포함)
조금더 저렴한곳도 있긴한데 뭔가 믿음이 안가요.. 그래서 제일 크고 사람 많은 곳으로...결정!

오전에 가면 당일 비행을 바로 할수 있어요  굳이 예약 안해도 되고 직접가서 결재 하는게 더 저렴해요~
산꼭대기까지 약 한시간 정도 차로 이동해요.
정말 높고 올라가는길이 무서워요~ 구름이 밑에 보여요..해발(2200m)

나는 사실 무서워 타기 싫어서 몸무게도 쟀지만 미달(100kg이상 안된데요) 상담해주는 분도 무조건 타라고.ㅜㅜ
ㅎㅎ분위기상 안탈수가 없어요~
 
올라가는 밴에서 파트너을 소개해주고 짝을 지어줘요~ 그럼 눈인사하고 
밴에서 내리면 파트너만 졸졸 따라 다니면 되요~

가족들이 흩어져 준비를 하고~~ 다들 즐거워 보이는데.. 난 너무 무섭워 집중이 안되네요.
 
내려막길에서 gogogo~~~~ 아~~~
처음 시작할때 숨을 못 쉴 정도로 무서웠는데 바로 안정이 되고 기분이 너무 좋아요~
구름을 속을 벗어나면서 해가 보이고 바다가 보이는데 정말 최고~
헬멧을 벗기는 순간 또 다른 느낌이다 뭔가 뻥 뚫린 느낌 
엄청 무서웠는데 지금 그런느낌을 또 느끼고 싶네요~
 
터키여행에 폐티예 무조건 추천~. 패러글라이딩 말고도 좋은 곳이 너무 많아요~
휴양지 같은 놀거리들이 많아요~ 배에서 춤도 추고 바다도 들어가고 등등....
보통 친구들과 같이 가는거 같아요~
 
이날 부모님들도 너무 좋아하시네요~ 신나서 하루종일 패러글라이딩 이야기 하시고 
 
중간 정도 내려오면 재미있게 타고 싶냐고 하는데 나는 무조건 no no no no no no
뺑뺑이 돌려요 그런데 그렇게 안하면 내려오는 시간이 오래 걸려 그런거 같아요~
약 30~40분 정도 타고 내려왔어요~
(남자는 20분 여자는 40분 걸린다고 들었는데 일부러 그런건 아닌거 같고
  어떻게 타고 내려오냐의 차이인거 같아요~ 오해 하지 않아도 되요 ㅎㅎ)
빙빙 돌면서 내려오면 너무 재미있다고 하는데 멀미가 와요~
 
파트너가 포즈에 대한 주문이 많아요 팔과다리 시키는데로 하면 알아서 사진 찍고 동영상 찍어줘요~.
출발할때 모든 소지품은 맡기고 올라가요 떨어 지면 큰일이니 그렇거 같다
하지만 선그라스는 꼭 챙기세요. 아님 눈 감고 내려와야 되요..
 
점심을 먹으러 폐티예 시내로 이동 점심을 맛있게 먹고 
근처 구경하고 카르푸로 이동 했다 (폐티에 스타벅스 옆에 있어요)
쌀 바디워시 과일 과자 등.. 203리라 결재 (이때도 과일 종류별로 많이 샀다 사과 배 포도 등.)
포도 1kg 16.90 리라 배 1kg 12.90리라 정말 싸다
마트에 있는 물건들은 대부분이 저렴해요
 
터키에 제일 많은 곳이 미그로스, 카르푸, 빔 마트가 제일 많은데
편의점 규모부터 대형마트 규모까지 어려 형태로 되어있어요
예) 미그로스(migros)마트는 m 이 많을수록 물건이 많고 가격도 저렴하다 mmm 규모가 제일 인기 마트이다.

터키 아이스크림 (돈두르마) 좋아하는데 장난 하는것 때문에 잘 안먹게 된다..
여기는 장난 없는 그냥 아이스크림 가게가 많아요 오히려 가격이 싸고 맛있어요

베스킨라빈스 처럼 판다 콘2층으로 3개 75리라 (한화 약5500원)

노을이 질 무렵에 다시 욜루데이즈로 이동

욜루데이즈 바닷가 쪽이 노을에 바다가 보이고 패러글라이딩이 내려오고 풍경이 장관이라 꼭 보고 싶었다.

 

 
해변 쪽으로 걷다 보면 호객 행위가 좀 있어요
바다와 패러글라이딩 착륙 지점이 잘보이는 카페을 찾다 TIKI을 들어갔는데
너무 좋았어요 그런데 확실히 다른데 보단 가격이 좀 세요. 하지만 내가 원하는 걸 다볼수있는 그런 카페예요~

TIKI 옆으로 길이 있는데 식당과 상점등이 많은데 느낌이 또 틀리다 저녁엔 분위기가 바뀌는 것 같아요
욜루데이즈는 친구들과 오면 정말 좋은곳이예요
각종 액티비티도 많고 휴식을 위한 장소도 많고 휴양지로서 정말 좋은곳!
 
실컷 구경하고 카르푸에서 산 쌀과 음식을 가지고 숙소에서 제대로 한국 집밥을 먹으며 내일 일정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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