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르키예 (터키) 여행 7일차 렌트카 여행 "콘니아,콘야"(주유소, 점심, 시장, 스타벅스) 카파도키아(괴레메,전망대,식당,카이막,화장실)

2023. 7. 28. 13:18trav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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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거리 이동이 있어 아침부터 부지런히 움직여야 되요~

괴레메까지 이동 거리 510km 시간은 6시간30분이 잡힌다

코니아까지 길이 불안하다~ 사진으로만 봐도 꼬부랑길이다.

 

안탈리아에 있으면서 느낀 게 카파도키아 숙소을 9년 전 신혼여행으로 간 곳을 가고 싶어 예약을 했는데 날짜를 잘못 잡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렌터카와 카파도키아 도착 일정을 조금 더 길게 잡았어야 되는데 카파도키아 기준으로 앞으로는 조금 촉박하고 뒤로 너무 남는다 카파도키아를 넘어가면 다시 밑으로는 올 수가 없어요~ 계획이 많았는데 취소한 곳이 많아요~ 그러니 더욱 아쉬움을 남기며 카파도키아로 향했어요

 

괴레메 (카파도키아) 가기 전 점심을 코니아에서 먹고 가자고 했는데 코니아까지 길이 너무 험난했다.

비포장과 공사 중이라 이해하지만 비포장 산길이며 포장 공사 중인 거리가 코니아까지의 절반은 되는것 같다

이런길로 50km이상은 달린거 같아요~

코니아을 향해 계속 달리다 기름을 넣으려고 주유소에 들렸는데 안탈리아 쪽이 기름이 조금 더 저렴했네요.

터키는 주유소 회사가 틀려도 가격은 거의 동일한것 같다. 유독 쌌던 주유소가 있는데 별 차이 없다

지역마다 차이는 있어요~

여기까지 약170km 시간은 약2시간40분정도 걸린것 같다

주유비 및 초콜릿 결재 1499리라 주유비는 한국 비슷해요~ 이전에도 그랬지만

터키는 편의점이 주유소랑 같이 있어요 주유소가 길에 줄줄이 여러개가 있어도 편의점은 다있어요~

(계산때문에 그런 거 같아요)

화장실도 가고 군것질도 하려고 했는데 주유소 사장님인지 모르지만 한국에서 왔다고 하니 차 한잔하고 가라고 하네요

태광선식 검은콩이 들어간 블랙푸드 미숫가루, 1.5kg, 1개

 

지금까지 주유소들렸지만 여기 주유소는 유독 기억이 나는 주유소예요

여름에서 초겨울로 날씨가 바뀌었고 주유소에서 차한잔 마시라고해서 쉬었다 간곳이예요

 

위 사진처럼 편의점이 있고. 차이를 내주셔서 따뜻하게 마셨는데 너무 고마웠어요~

안탈리아에서 조금 북쪽으로 올라왔다고 너무 추워졌네요 차에서 부랴부랴 재킷을 꺼내 입었어요~

주유소 사장님?도 주유소 점퍼를 입고 있네요~

 

트렁크에 짐 꽉 차고 부족할 정도다 차가있으니 필요한게 있으면 일단 사고 보는 것 같아요

쓰리오브어스 감각적인 51cm 기내용 캐리어 + 레디백 세트

이 또한 렌터카의 장점이겠죠~

코니아 가정식 식당이라고 괜찮다고 평이 좋아 식당으로 바로 이동했어요~

이동하는 도중 식당 근처 제법 큰 시장이 옆에 있어 밥 먹고 가야겠네요~

저건물 안쪽이 전부 시장이네요~~

 

스윗킹 국산 경북 김천 블랙사파이어 가지포도 크림슨포도, 블랙사파이어 1kg, 1개

 

식당 이름은 SUKRAN HANIM MUTFAGI

가격 가지 40리라 깻잎 같은? 이름을 모르겠어요 초르바25리라 총360리라

바로 옆에 스타벅스가 있네요~ 밥 먹고 커피 한잔하고 시장 들렸다 또 이동 하면 되네요~

한곳에서 여러가지을 할수있네요~

 

식당 주변이 회사(사무실)이 많은 것 같아요 깔끔한 빌라들도 많고 유독 정장을 입고 다니는 분들이 많네요.

한국의 백반집처럼 매일 메뉴가 바뀌는 것도 있고 메뉴를 정해서 주문해도 되는거 같아요~

가족들이 같이 일하는 것 같아요 우리들을 보며 어리둥절하는 표정이네요~ 그래도 식사 내내 신경 써주는게 느껴졌어요~

우리들의 행동에 뭐가 필요해 보이면 바로 와서 물어보고 챙겨주셨어요~

맛있어요~ 그리고 식당이 깔끔하고 초르바 맛있네요 이 음식도 터키 가면 먹어야 되는 음식이었는데 좋네요~

시원한 국물먹는거 같아요~.

가지가 맛있었어요 평소 가지를 좋아하지 않는데 괜찮았어요~

전체적으로 음식이 깔끔하고 맛있어요 코니아 가면 방문에도 후회 안 하실거예요~

평에 나온거와 똑같네요~

 

식당가는길에 본 시장에 들려 과일 샀네요~(딸기, 청포도, 사과, 자두) 총 45리라 

진짜 과일은 대박인 거 같아요. 저렴하고 맛있어요

차 안에 과일 냄새가 장난 아니네요 당도가 엄청난 거 같아요.

여기 시장은 단점은 현지인들이 우리에게 과일을 사달라는 분들이 몇 명 있었어요

관광지가 아니라서 그런지 유독 많았던거 같아요~

(저는 개인적으로 가격이 얼마든 절대 안 사줘요)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2잔 라테 1잔 그란데 사이즈 91리라 

스타벅스도 엄청 싸고 터키 여행 가면 스타벅스를 하루에 몇 번씩 간다는 게 왜 그런지 이해가 되네요~

 

이제 카파도키아까지 출발~

우치히사르 표지판이 보여요~ 그럼 다왔다는거죠~

도착! 차들이 엄청 많아요 버스, 밴 많이 보여요~

도착해서 보고 깜짝 놀랬네요 9년전이랑 분위기부터 식당 수 차량 많이 변했네요~ 하지만 도로는 그대로 네요~

조금 늦었지만 도착하면 괴레메 안에 일몰 전망대(벌룬 전망대)부터 가서 일몰을 보려고 했기 때문에

일단 올라갔어요~

 

차로 어디까지 올라갈 수 있는지 몰라 불안했는데

위 사진 길을 지나 올라가면 주차장 큰 게 나와요~ 그쪽에 주차하면 됩니다

이곳에 주차하고 나머지는 걸어 올라가면 되요~

좋다!~ 카파도키아는 터키여행중 제일 오고 싶었던 곳이였어요~

신혼여행지였고 이곳 때문에 아쉬워서 다시 오게 된 계기가 된 곳!

그런데 많이 바뀌었고 차량이 많아지면서 먼지가 장난이 아니네요~

도로공사는 9년 전부터 지금까지 계속하고 있는 느낌이다 예전이나 지금이나 똑같은 건 도로 상태네요.

 

전망대에 있는 화장실인데 유료예요~ 여기 화장실 가격이 10리라 엄청 비싸요 보통 1~3리라 인데.. 완전 독점이네요~

며칠 전에도 얘기 했지만 터키는 화장실을 유료가 많아요 꼭 동전을 준비하세요

우린 마침 사람없어서 그냥 사용하고 나왔어요~

 

 

화장실 이용 팁 (배워서 몇 번 써먹고 급한 한국인 몇 명 도와줬어요~)

보통 예전에 지하철 표 내고 들어오는 기기처럼 되어있는 곳이 많아요 (없으면 눈치 보고 들어가고 안 걸리면 됨^^)

지나갈 때 돌아가는 봉을 반대로 반만 돌리고 몸이 들어가면서 같이 돌면 돈 안 내고도 들어갈 수 있어요

비상시 동전이 없을 때 사람이 없을 때 써먹으면 되는데 걸리면 진짜 창피할수있어요 

화내는 화장실 관리인들 몇 봤어요..ㅎㅎ

(화장실 앞에서 동전이 없어 초조하게 왔다 갔다 하니 화장실 관리인이 이렇게 하면서 공짜로 쓰라고 하더라구요 ㅎㅎ)

아님 저처럼 화장실 관리인 있으면 급하다는 눈빛을 보내면 되요~ (터키인도 사람인데 봐주겠죠!)

드디어 호텔도착

도어스 오브 카파도키아 호텔

이 호텔의 특별한 건 모르겠어요 그냥 추억이 있는 곳이라 다른 거 보지 않고 이곳으로 예약했어요~

여기만 미리 예약했어야 되었요~ 날짜가 좋다고 생각했는데 여행 중에 변경하려고 하니 안된다 방이 없다고하네요

(괴레메 다른 호텔은 안 가봐서 모르겠어요)

어쩔 수 없이 기존 예약 날짜에 맞춰서 일정을 맞추느라 아쉬움이 많았어요~

호텔에서 부킹닷컴으로 예약했는데 취소처리하고 할인 넣어주겠다고 그렇게 하겠느냐

우린 뭐 좋은거니 알겠다고 하고 할인된 금액으로 다시 계산했어요~

 

짐을 풀고 빠르게 밖으로 나갔어요 나가는 길목은 똑같더라구요 여기는 어떻게 도로를 이대로 두는지 모르겠어요~

주차장도 똑같고 ㅎㅎ

 

저녁을 먹어야 되는데 예전에 먹었던 집에 가고 싶은데 테이블에 앉아서 찍은 사진은 있는데 밖에서

찍은 사진이 없어 못 찾겠어요~ 식당이 너무 많아 졌어요~ㅜㅜ

무작정 내려가다 괴레메 왔으니 괴레메 식당이라고 되어있는 곳으로 들어갔어요

 

Gurme krbab restaurant

맛집으로 한국 식당 그리고 중국집 추천이 너무 많았어요.. ㅜㅜ

괴레메 왔으니 항아리 케밥 맛은 봐야지...

메뉴가 많아요 카흐발트(터키가정식조식)부터 피데 케밥 등...

항아리 케밥은 항아리 뚜껑을 망치로 깨는데 우리한데 직접 나와서 깨보라고 해요~

우린 아나다 케밥 치킨 시스 케밥 항아리 케밥 피데(터키 피자) 이렇게 835리라 

가격은 그냥 관광지다 할정도 적당한 것 같다.

양을 먹으면 좋은데 다들 양을 못 먹어서 항상 치킨 소고기 위주로 주문했어요

맛있어요 서비스도 나쁘진 않구요. 치킨시스 맛있어서 추가로 한 개 더 주문했어요

아내도 여행 와서 먹은 것 중 최고라고 한다

그리고 터키에는 여러 가지 투어들이 있는데 대표적으로 레드 투어와 그린 투어 등... 많이 있어요

예약은 레드문이라는 현지 투어사에서 예약했어요

우리는 다 가봤지만 부모님과 같이 가고 9년 전에는 한국어 가이드가 없어서 설명 듣고 싶은 게 있는데

못 알아듣고 아쉬운 게 있어서 그린투어 한국어 가이드로 예약했어요

그린투어는 괴레메 외부로 거리가 조금 있는 곳으로 다니고

레드 투어는 우리끼리 운전하며서 직접 다녀도 될것 같아요 괴레메 내부로 가까운 곳을 다니고 설명이 굳이~~

우리는 그린 투어 벌룬 투어 로즈밸리 투어 신청했어요~

시간은 모임 장소에서 보통 10시부터 출발이고

벌룬은 9년 전 12월에는 새벽 5시 정도 픽업했던 거 같은데 지금은 6시 정도 모이는 것 같아요~

 

로즈 투어는 오후 4시에 모여요

이렇게 하려면 최소 2일 레드 투어 우리끼리 다니려면 3일

결과적으로 카파도키아는 최소 3일 이상 있어야 되요~

벌룬만 계획대로 뜬다면 3일 아니면 3일 이상 있어야 되는 곳이죠~

(터키 여행에 운이 있어야 된다는 것 중 대표적인 건 벌룬 투어예요~)

저녁 맛있게 먹고 마트로 갔어요~

터키 도착해서 마트마다 카이 막을 찾아봐도 없었는데 괴레메는 마트에 카이막이 있네요

카이막 햄 치즈 에크맥(터키 식당 가면 꼭 나오는 국민 빵) 꿀 물을 사고 호텔로 들어갔어요~

괴레메 빔 마트 가격은 128리라 

왼)13년 12월 / 우)22년10월

9년 전 사진과 현재 사진! 옛날 사진이 다 없어지고 겨우 몇 장 있는 거 찾아서 보고 찍었어요~

호텔과 주변 조명도 많아지고 카메라 성능도 많이 좋아지고 기분 색다르고.. 좋네요~

마트에서 사 온 카이막과 빵 그리고 코니아 시장에서 사 온 과일들 먹고 카파도키아의 첫날을 보냈어요~

마트 카이막 맛있어요~ 백종원 카이막이나 짠 내 투어 카이막 이랑 별 차이 없는거 같아요~

오히려 마트 카이막에 꿀 사고 잼, 과일 등 빵이랑 같이 먹으면 식당 카이막보다 더 맛있게 먹을 수 있어요~

(터키에서 카이막이 보이면 차이에 간식 먹는다 생각하고 먹으세요~ 카페에서 커피에 케익 먹는거처럼 좋아요~)

카이막은 어디든 다 맛있어요 카이막 먹으려고 굳이 찾아다니지 않아도 된다는 뜻!

 

내일 그린투어 하는 날이예요

그리고 아침에 벌룬 뜨는 걸 봐야 되구요  9년 전에는 벌룬 타고 구경했고 이번에 밑에서 꼭 보겠다고 생각했어요~

호텔 체크인할때 벌룬 뜨는 거 어디서 봐야 제일 좋냐고 하니

1순위 "도어스 오브 카파도키아 호텔"

2순위 선라이즈 포인트(Sunrise point) / 일몰 전망대 (주소 50180 Göreme/Nevşehir Merkez/Nevşehir, 터키) /

Balon Seyir Terasi (주소 Adnan Menderes Cd. No:34, 50180 Göreme/Nevşehir Merkez/Nevşehir, 터키)

2순위는 결국 뷰 명소(높은 곳) 어딜 가도 좋다고 해요~

1순위 호텔이라는 말은 믿음이 안 가지만. 내일 벌룬 구경은 호텔 옥상에서 7시에 올라가면 된다고 해요

내일은 일단 호텔에서...

(무조건 뜨는거 아님 날씨에 민감해요~ 저희 가족중 다른 가족분들은 3번 갔는데 3번 다 못타신 분도 있어요~)

내일 벌룬 뜨겠지... 모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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