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르키예 (터키) 여행 11일차 렌트카 여행 "샤프란볼루"

2023. 8. 4. 11:00trav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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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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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프란 볼루을 돌아볼 계획이예요~

출발 전 일단 조식 먹고~~~  여기 조식이 좋다고 했는데 얼마나 좋을까?

조식은 옆 건물 1층이 식당이예요~

식당가기 전 앞 경치가 와~~ 어젯밤에 도착에서 못 보고 아침에 대문을 나서는데 딱 보이네요~

오른쪽 1층 식당

2층은 주인이 사는곳 같아요~

 
 
 
 

식당으로 들어왔는데 일반 가정집 느낌으로 친구네 부모님이 준비하고 기다리고 있었어 얼릉와~~  그런 느낌~ㅎㅎㅎ

호텔이랑 완전 다른 느낌이네요~ 너무 좋네요~

사진에는 없는 음식이 많아요~~ 먹고있으니 계속 나와서 못찍었어요~~~

이외 추가로 토스트 햄 등 더 추가로 나왔고 테이블 옆이 주방인데 바로 만들어 줘요~ 

음식 하나하나 깔끔하고 맛있어요~. 뷔페보다 훨씬 좋은거 같아요~ 조식 먹으니 화장실 수압은 용서가 되네요~

주인분들이 음식을 직접 만들어 주시는데 두분다 너무 친절하세요.

부모님도 만족하셨는지 한국 김을 선물로 주시네요~~ (대접받은 느낌이예요~)

 

맛있게 먹고 기분 좋게 출발~~~

 

 

처음으로 찾아간 곳은 Hidirlik Tepesi (흐드를륵 언덕)

 

 
 

우리 숙소 바로 위쪽이라 바라본 배경은 비슷하고 위쪽이라 조금 더 멀리 보여요.

빨강 지붕들이 예쩌요~ 유네스코 문화유산으로 지정한 곳이네요 (마을 전체가 유네스코 지정 유산)

 뒤로는 카페가 있어 차 한잔하기 딱 좋아요.....

저희도 한잔했어요~~

한국인 가족 관광객을 만났네요~ 인사만 했지만 그래도 반갑네요~

 

​그렇게 앉아 조금 바람좀 쐬고 

도시 역사 박물관으로 갔어요~

(이 마을 안에 다있어요~ 걸어다니면 되요~ 여기가 구시가지라고 생각하시면 될것 같아요~)

 동네가 산이랑 오르막과 내리막이 심해요~~

위 사진중에 마을 전경사진에 국기가 달려있는 건물있어요~~ 이건물이예요~

 

여기도 유네스코~

앞 계단을 올라가면 입장료를 내고 비닐 덮신을 신고 다니면 되요~

여기 입장을 하면

1층 2층 구경하고 나와서 계단 밑에까지 구경하고 나면 끝. 그때 비닐을 벗으면 됩니다

 

 

어느 박물관처럼 샤프란볼루의 옛 모습 그리고 생활들을 보여줘요

사진에 남자가 로쿰을 만든 사람이라고 하네요~

 

뒤쪽으로 테마파크? 라고 하기엔 많이 부족하지만 시계탑 같은 모형들이 많이 있어요

그리고 건물을 햇빛 가리게 삼아 그늘에 앉아서 쉬었네요~

(화장실도 뒤쪽 흰 건물 끝에 있음 이곳 화장실 지하철 입구 모양에 사람이 없음 무료로 들어가도 됨)

방법은 이전에 설명^^

그 뒤쪽으로 교도소라고 본거 같은데 확실하진 않아요~ 하지만 경찰들과 초소 등이 있어요~.

지도상 시내 쪽이 가깝고 이쪽은 크게 구경할 건 없어요 그래서 시내(신시가지)가서 구경하고 밥 먹자~

(샤프란 볼루는 관광 목적으로 오기에는 부족함이 많아요~. 식당, 교통편, 길 등... )

이동시간 21분 절반은 내리막길이고 절반은 오르막인데 오르막 경사도가 장난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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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막은 정말 산길이라 못 가고 돌아서 지도상 위쪽에 모스크 쪽으로 해서 돌아감

2시간정도 걸려요ㅜㅜ 마을 길이라 차도 없어요~

그렇게 이동하는데 마을 골목골목 따라 이동하면서 내려왔어요~

이제 오르막을 엄청 올라 가라고 하는데 확신이 없어요 길이 없으면 낭패..(산길같음)

마침 동네 주민이 지나가서 지도 보여 줬더니 왔던 길로 다시 가라고 해요.ㅜㅜ (미친다.)

너무 힘들어 오르막은 자신 없고 일단 길 따라가가 보기로 해요 그러다 차길 나오면 택시 타자~

여기 마을 내 이런 계곡(협곡)이 있는데 엄청 깊어요~

지진으로 벌어진 느낌ㅎㅎ ~~

이렇게 계속 길따라 갔어요

이럴 줄 알았으며 차 타고 갈걸 그랬어요~

혹시 시내로 이동하시면 절대 지도 보고 가지 말고 차량을 꼭 이용하세요~

그렇게 시내 도착하니 지쳐 힘들어서 어디 못 가겠어요~ 근처에서 밥 먹자~ 하고

시내인 거 같은데 분위기가 다들 장사를 안 하는 것 같은 느낌이예요~ 무슨 날인가?

 

지나는 길에 이런 곳이 있어 밥 먹고 쉬다 가자 했는데 밥은 문 닫았고 샌드위치만 된다고 하네요.

여기 조식만 하는 곳인 것 같아요 (카흐발트) 이건 식당에서 먹을 일이 없었음...

 

샌드위치 맛은 좋았어요. 생각보다 이동 시간이 오래 걸려 시간이 너무 지났어요 다시 구시가지 쪽으로 이동

 

이제 반대쪽으로 가야 되요 가까운데 내리막길 오르막길 그래도 뭘 먹고 날씨도 좀 선선해져 살 것 같아요

천천히 이야기하면 계속 이동했어요

저 덕분에 샤프란볼루 구석구석 구경하면 다녔다고 하는데 표정이 다들 안 좋아요ㅜㅜ ​

어제 왔던 길거리 카페로 도착했어요~

샤프란에 왔으면 샤프란 차 한 잔은 해봐야지 하고 왔어요

(골목골목 진짜 힘들어요~)

충분히 쉬고 로쿰을 사려 가자~

아직 정해 놓은 곳은 없는데 어디로 가야될까?... 로쿰가게가 엄청 많아요

다 비슷하고 맛도 똑같아요~ 종류가 조금씩 차이가 나는거 빼고

(사람 많은 곳으로 가면 되요) 로쿰회전이 빨라야 새로 만든 걸 맛볼 수 있는것 같아요

안팔리면 계속 보관통에 있더라구요~

아내(대장)가 앞장서고 자기 가게인냥 자연스럽게 인사하면서 매장을 들어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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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단하다~ 앉아서 차이 시키고 난 주문하고.....

상품화되어 있는 거 4~5박스 즉석 주문한 거 4~5박스 이상 캔디류 등

앞쪽 꼴로냐매장에서 꼴로냐 몇통 (선물주고 우리도 쓰고) 샀어요~

결제금액 1100리라

 

(이란? 히잡 쓰고 있는 여성분들이 어머님에게 사진 찍자고 한다..ㅎㅎㅎㅎ )

 

힘들어서 숙소 들어가서 쉬다 저녁 먹으러 나오자 하고 저녁 되어서야 다시 나왔어요~

 

숙소앞 밤 거리~

 

그리고 간곳은 어제 갔던 식당 입구 옆에 있는 길거리식당이예요~

 
 

샤프한볼루에서 하맘을 하려고 했는데 못했어요~ 이전 여행지는 너무 신식이라 가고 싶은 마음이 없었는데

여긴 전통 있는 옛모습 그대로 운영중이네요. 하고 싶어 물어봤는데 풀코스 200리라 

아무도 안간다고 혼자 가기 쫌 그래서 그냥 패스 했는데 지금 생각하니 그냥 한번 해볼걸~~

샤프란볼루가 가격도 싸고 옛모습 느낌을 받을수 있는거 같아요. 이걸 보는 분들은 꼭 해봤으면 좋겠네요~

이름은 cinci hamam (진지하맘)

내일이면 샤르란볼루을 떠나니 야경도 봐야지 싶어 이쪽에서 제일 높은 곳

숙소 위쪽으로 Mustafa Gunduz Parki (자프란볼루라고 적혀있는 경비행기) 공원으로 갔어요~

이곳은 옛날 전쟁 때 샤프란볼루 주민들이 돈을 모아 전투기를 사주었다고 해요

그리고 몇십 년이 지나 터키 공군 장군 중 한 명이 그때의 기념으로 이쪽이 세워준 것이라고 하네요~

 

주인이 이쪽으로 앉으라고 하는데

생각보다 안 춥고 밑으로 야경이 안 보여 테이블로 이동했어요~

 
 

이제 쉬고 싶어 호텔로 이동하는데 갑자기 어제 노래 부르던 카페에서 노랫소리가 나기 시작해요~.

오늘 평일이라 안 할 거라고 했는데.. 갑자기 어머님이 또 가자고 하네요...ㅎㅎ 좋았었던거 같아요

부모님들 체력이 너무 좋아요~

난 못 가겠다. 아내도 못 가겠다 그래서 안갔어요~..

로쿰 샤프란 볼루가 맛있고 저렴하다고 했는데 맛까지는 모르지만 확실히 싱싱하다?

그리고 저렴하다~~~ 지금까지 지나온 도시에서 본 로쿰과 비교했을 때 차이인거 같아요~

샤프란 볼루를 여행 코스에 넣었다면 로쿰 꼴로냐는 여기서 사는게 좋아요~

내일이면 이스탄불로 이동해요~ 앞으로 남은 기간은 이스탄불에서~~

기대되네요~~ 부르사도 가야 되고 이스탄불에서 먹고 싶은 게 너무 많고 가고 싶은 곳도 너무 많은데..

카르트(교통카드)도 만들어야 되고 교통이 잘 되어있다고 하나 교통에 대한 것도 생각해야 되니 걱정도 되네요~

이스탄불 여행하기에는 충분한 시간이라 길 잘못 들면 그 또한 여행이라 생각하고 다시 가면 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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