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르키예 (터키) 여행 13일차 이스탄불 (갈라타탑, 갈라타다리, 카르트, 뮤지엄패스, 대중교통, 에밀고등어케밥, 그랜드바자르, 이집션바자르, 피에르로티언덕, 시르케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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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슨

이스탄불 여행 첫날이다.

숙소 앞 배경

어제는 몰랐는데 옆건물 cher 호텔 1층에 스타벅스가 있네요~

첫날이니 기분좋게 커피한잔하고 출발하려고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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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앞에 어린아이들이 커피 샌드위치 사달라고 해요~ 여긴 돈이 아니고 음식이네요~

하지만 전 이런게 싫어해요~ (안타까워 도와주고 싶은 모습이 아니예요~)

(여기 아이는 no라고 하니 오히려 목소리와 눈이 커지면서 똑같은 말을 반복하네요~ 화를 내요~ 날 놀리나?)

 

 

첫날이라 카르트(교통카드)가 없어 일단 택시 타고 지하철 역으로 이동~~

가까운 지하철 sishane역으로 얼마인지 물어보니 120리라

(첫 택시라 적당한 금액인지 잘모르겠지만 일단 탔어요~)

일단 이동~ 거리 4km 10분 정도 소요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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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큰로밍 유럽 33개국 무제한 데이터 유심

 

 

카르트 발급받는 기계 이걸 찾아 기다렸다 제 차례가 왔네요.

왼쪽 버튼은 언어 선택이고 오른쪽은 카드 종류를 선택하면 되요~

그런데 이상하다 카르트가 90리라 이라 라고 되어있어요. 너무 비싸요 아무리 생각해도 이상해서

당장 급한거 아니니 여기서 사지말자! 라고 하고 다시 나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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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처에 갈라타 탑이 있으니 일단 그쪽으로 가서 뮤지엄패스 먼저 사려갔어요!

얼마 안가 갈라타탑이 보여요~

골목마다 사람들이 갈라타탑의 배경으로 사진 찍기 바쁘네요~  

우리도 사진 찍기~~

(골목을 끼고 끝에 탑이 보이니 멋지네요)

부모님은 처음이라 같이 갈수있는곳은 다가볼 예정이라 이스탄불뮤지엄패스를 사기로 했어요~

700리라 4명 2800리라

(첫 입장한 날로부터 5일내로 사용가능하고 갔던곳은 다시 못들어가요~)

마침 옆에 한국인이 있어 카르트 가격을 물어봤어요~  어제 50리라주고 샀다고 하네요~

하루만에 90리라? 이렇게 오를수가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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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몰라 고프로영상을 봤는데 90이라 맞아요~ ㅜㅜ

이렇게 된거 카르트판매기기 말고 가판에서도 판매한다고 하니 가봐야겠네요.

(한국옛날 정류소 근처 신문등...팔던 가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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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엄패스만 사고 칼라타탑은 안올라갔어요~ 저녁에 올라갈 예정이라  지금은 다른 곳으로 이동~

현금출금을 때문에 찾아보니 ptt가 갈라탑다리 입구에 있네요~

에밀고등어케밥 먹으러 갈려고 했는데 가는길에 있어요~

현금 인출하고 케밥집으로 도착

 

9년전 에밀고등어케밥

 

 

9년전은 리어카에서 판매했는데 이제 점포에 건물도 에밀거라고 하네요~

9년전 에밀은 없어요 에밀모양의 등신대만 세워져있네요. (에밀 아들이라고 정보만 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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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빵도 에크맥있었는데 바뀌었어요~ 맛도 소스도 완전 바뀌었어요

(음식을 물려줄땐 똑같은 모양과맛(소스비법)을 물려주지 않나?)

9년전 너무 맛있어서 집에서 가끔 해먹었는데 최근까지~~

 

그래서 터키 1순위 음식이 고등어케밥이고 이번에 몇번 먹을수있나? 고민까지 했는데...

이제 안먹을려구요~ 집에서 해먹는게 휠씬 맛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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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칼라타다리을 건너기로 하고 이동~

 

 

군밤을 파는 곳이 엄청 많아요~ 군밤 또 하나 먹으면서 갈라타다리을 구경했어요~

다리 위에는 낚시하는 분들이 엄청 많아요~ 이곳은 시간이 지나도 똑같네요~

다리에서 바라본 신시가지와 구시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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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위에 트램터미널이 있어요~ 카르트를 살려고 봤더니 50리라 아~~

한장으로 우린 사용하기로 했어요~ 한장으로 인원수 상관없이 사용가능해요 돈만 충전되어있다면...

"주의사항 기기는 잔돈이 없어요. 100리라면 50리라 카드 나머지 50리라는 충전이 되요~

이후 추가 충전시에도 사용금액을 잘생각해서 충전해야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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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필요한거 갖추고 나니 뭔가 마음이 든든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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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 건너면 우측방향쪽으로 시장입구가 있어요~ 들어가면 그랜드바자르, 이집션 바자르(므스르차르슈)로 갈수있어요~

좌측으로는 각종 박물관 / 유적지로 가는길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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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린 바자르구경을 먼저 하고 바자르를 지나면 메인 거리가 나오고 블루모스크(술탄아프메트 모스크)쪽으로 갈수있어요~

한번 왔봤다고 자연스럽네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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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장에서 들어오는 입구쪽

여행기간 동안 몇번을 왔는데 이렇게 큰시장안에 거리마다 판매 물건과 스타일이 다틀려요~

도매쪽도 있고 소매도 있고 이렇게 보이는것은 전부 소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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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구경만 하고 반대쪽으로 쭉 걸어갔어요... 반대로 갈수로 오르막길 굳이 반대로 갈거아니면

광장에서 이집션바자르를 지나 그랜드바자르구간이 엄청 오르막이니. 바자르를 통과해야 되는게 아니면

이집션바자르보고 왼쪽으로 빠져서 큰길로 가다 그랜드 바자르 쪽으로 들어가는게 좋아요~

큰길에도 카페등 상점들 구경할것 들이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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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자르 구경하고 피에르로티언덕 구경하고 차한잔 하기로 했어요~

피에르로티 가려면 갈라타 다리 우측으로 큰 버스정류소가 있는데 그쪽에서 버스로 이동을 할 계획입니다.~

우린 바자르에서 빠져나와 아야소피아 방면으로 걸어 가다 트램을 타고 갈라타다리 쪽으로 이동~~

트램 입구 카르트를 가지고 우리나라 지하철타듯이 하면 됩니다. 우린 4명이라 4번 찍고 들어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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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면에 보이는곳이 시르케지역 / 마르마라이역이예요~

시르케지역은 기차역으로 역사적으로 유럽과 아시아을 이어주는 특급기차역 이였다고 해요.

그래서 귀족들이 주로 이용했던 기차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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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옆으로는 현재 사용중인 지하철역이 있어요 아시아지구로 가는 지하철

나중에 탈 예정이지만 바닷속터널을 이용해서 이동하고

기차는 한국 로템회사 지하철이고 지하 터널도 한국에서 작업한걸로 알고있어요~

그래서인지 왠지 뿌뜻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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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버스 정류소 도착

피에르로티 가려면 정류소에서 여러가지 버스가 있어요~

"99, 99Y, 36CE, 38E, 399B, 399C" 버스번호예요  보스를 타면 금방 가요~

우린99Y 버스를타고 이동!

우측 정류소에서 내려 곤돌라 승강장으로 가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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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려 바로 올라가야 되는데 해가 지는 시점인데... 오늘 곤돌아 운영은 안한다고하네요.ㅜㅜ

왜? 전기 문제로 갑자기 운영을 안하는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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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분이 밴(돌무쉬)를 타라고 하네요~ 일단 무작정타니 4명 40리라 피에르로티 입구까지 간다고 해요.

한번 타보고 싶었는데ㅎㅎ 이렇게 탈줄이야~

돌무쉬 현금만 받아요~. (인원 가득 찰때까지 대기해요)

 

 

피에르로티 도착해서 차한잔과 야경을 보고

밑으로는 공동묘지예요~~ 우리는 좀 의아해할수있지만 터키인들은 무서운곳이 아니라 신성시? 여긴다고 해요

그래서인지 공원과 묘지가 같이 있는 곳이 많아요~

 

9년전에 못가보고 아쉬워서 이번에 꼭 가야지 했던곳인데 곤돌아을 못타고 늦게 와서 그런지 아직도 아쉬움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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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숙소로 출발~

카페를 나와 다시 돌무쉬를 기다리는데 안와요~ ㅜㅜ 주변 주차요원에게 물어보니 앞으로 가라고 하네요

길따라 가는데 밴은 많이 보이지만 어디서 뭘타야될지 답답한 순간이네요~

그렇게 걷다 보니 탁심 방향으로 가는 버스 정류장이 있어 버스를 기다렸어요~

카페에서 나와 1시간 이상은 헤메고 2시간 정도 되면서 버스를 탄것 같아요​

곤돌라만 운영했어도 오늘 같은 일이 안생겼을건데....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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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는 택시 타야지 해도 잡기가 어려워요. 우리가 힘들어 택시 타야지 하면 다른사람들도

다 택시를 잡을려고 하는것 같아요. 타이밍이 그런지 장소가 잘못된건지.... 그리고 요금바가지가 심해요!

미터기를 못봤어요 다른 사람들도 타기전에 거래를 하고 타는것 같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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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탄불 첫날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지명과 방향감각이 없어 너무 힘드네요~

배고 프다... 사다놓은 음식과 한식을 먹고 내일을 기약해볼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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