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르키예 (터키) 여행 14일차 이스탄불 (KASIMPASA선착장, KADIKOY선착장, 카르트충전, 에미뇌뉴, 카디쿄이이스켄데르케밥, 튀넬, 탁심거리, 탁심광장, 뮤지엄패스)

2023. 8. 8. 11:00trav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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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지구 쪽으로 갈예정이예요~

숙소(베이욜루)에서 10~15분 정도 걸으면 페리 선착장이 있어요~.

kasimpasa 선착장

kasimpasa에서 아시아지구(kadikoy)까지 페리로 30분

 

선착장 입구

어제 카르트150리라 충전해는데 어제 100리라 가까이 사용한것 같아요~

4명이서 같이 사용하니 금방 돈이 나가는것 같아요~

트램 페리 버스 가격이 조금씩 틀리지만 계산해보니 평균7리라 나오는거 같아요.

터키도 환승 시스템이 있는데 환승 처리하면 조금더 싸게 나온다고 하네요~

그런데 우린 한장의 카르트로 사용하다보니 환승이 안되요~ 하더라도 1명만 가능해요

 

페리 타기전 추가충전 100리라

충전은 그냥 우측에 흰부분에 카드만 올리면 되요~

얼마 남았는지 확인되면서 돈을 넣으면 화면에 넣은 돈만큼 액수가 나오고 충전이 되요.

(잔돈은 안나오니 충전하고 싶은 금액만 넣어야됨)

우린 페리를 타고 아시아 지구(카디쿄이)로~~~

유람선 타는것 처럼 시원하고 재미있어요~

페리안에도 매점은 있고 보통 차이 한잔씩 하면서 이동하는 분들이 많아요~

카디쿄이에 도착하면 앞쪽에 광장이 있고 우측으로 꽃가게들이 많이 있어요 거리구경하면 한바퀴 돌고

점심 먹으로 갔는데 오늘은 백선생님이 갔던 이스켄데르케밥집!

케밥에 버터를 부어줘요

메뉴는 한가지만 있어요~. 1.5인분 메뉴도 있네요.

버터향이 나면서 고기의 맛도 좋다고 했는데 여기를 소개해 줄정도 아닌것 같아요~

아내가 백종원 맛집이라고 하는곳은 앞으로 절대 안간다고ㅜㅜ 그래도 궁긍해서 가게된다네요~

맛보다 서비스가 터키 온 이후 갔던 식당중에 최악이였어요~ 테이블에 관심이 없어요~. 필요한거 요청해도 언제 줄지....

웃음없는 점심을 먹고 나온거 같아요~

4명 765리라 

점심먹고 케밥집 위쪽으로 구경도 할겸 아이스크림이 맛있다고 해서 그쪽으로 이동~

가는 길에 시장이 있다고 했는데 안보여요.. 없어졌나?

시장이 없으니 갈곳을 잃었어요~.. 아이스크림 먹으면서 생각하자~!!

터키 내 어딜가도 스타벅스 이상으로 매장이 많아요.

매장마다 판매 음식이 조금식 틀린거 같아요

아시아지구에서 지금 우리가 할게 없어요~

카페에서 다시 구시가지로 가기로 했어요 가는 길은 카디쿄이선착장라인에

바다를 끼고 해변공원이 있어 구경하면 선착장으로 이동했고

카디쿄이선착장에서 구시가지 에미뇌뉴(에미노뉴)선착장으로 페리 이동

에미뇌뉴 선착장이 이집션바자르 들어가는 입구 쪽이라 바자르을 다시 갔어요~

어제 갔던길 말고 다른길로~

31번 아저씨한테 가고싶은데 물건을 사면 들고 다니기 힘들것 같아 하루 일정 마지막에 가볼려고 해요

이후 숙소가는 길에 튀넬을 타고 탁심으로 올라가 탁심광장으로 구경하고 들어가자!

트램타고 튀넬 있는곳까지~

 
 

이스탄불 튀넬은 세계에서 2번째로 만들어진 지하 전철이라고 해요

밑(선착장)쪽에서 위(탁심)까지 오르막길이라 수확한 물건이나 짐들을 들고 올수가 없어

만들어진 지하철이예요 구간이 짧아요 하지만 많은 사람이 이용해요 (오르막길 ㅜㅜ)

2대로 서로 번갈아 가면 운행 해요. 조종실이 양쪽이라 왔다갔다하시면서 운전하시네요~

카르트로 다른 대중교통 이용하는것과 동일하게 입장 하면 됩니다.

 

탁심거리 서울의 명동 같은 곳이라고 생각하면 되요~

차량은 못타니고 빨강 트램 1대만 다녀요~

엄청 오랜된 트램 같아 보여요~ 실내도 그렇고 어린아이들이 매달려요 신나게 달리네요~

한번 꼭 타봐야겠다 생각하고 이것도 타이밍과 운도 따라야될거 같아요~

처음에 타야되는데 1대 운영하기 때문에 줄도 길도 오래 기다려야 되는 부분때문에 포기하는 분이 많아요~

탁심 거리 큰길로 구경하며 걷다 보면 탁심 광장에 도착해요~

이거리는 밤이 될수록 사람이 많아져요~

9년전 탁심 나이키매장에서 점퍼샀던 기억이....

그런데 우리 아버님 앞에서는 무엇을 사거나, 사야된다고 말을 조심해야되요..ㅎㅎ

하나사면 두개 산다 생각하고 말을 해야되고

쇼핑간다라는 말을 하면 누구보다 빠르게 옷 입으시고 조용히 같이 갈 준비하고 계시는분이예요~ ㅎㅎ

그렇게 광장까지 도착하고 기념비와 같이 사진 찍고 숙소로 들어갔어요~

내일은 뮤지엄패스로 박물관등을 구경할 계획이예요

이스탄불에서의 시간을 너무 길게 잡았어요~ ㅜㅜ

여유있게 쉬엄쉬엄 다니자 생각해서 잡았는데 부모님들은 아침부터 나갈 준비를 하고 계시네요~

천천히 나가거나 숙소 근처에서 밥 먹고 커피 마시고 싶은데...

매일 일찍 나가면 갈데가 없는데..ㅎㅎ

부모님을 현지투어 보내드려야겠다. 생각하고 

일단 한국어 투어로 예약완료 (엘바다와함께하는 이스탄불)

그 외 현지 가능 투어 확인중....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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